안산에서 인테리어 회사 구매팀 다니고 있는 91년생 남자입니다.
30대 중반 정도 되니까 솔직히 마음이 급해져서 한때 로테이션 소개팅에 미친 적이 있었습니다. 불과 1년도 안됐어요. 주말마다 서울 올라가서 소위 말하는 와인 파티나 로테이션 소개팅 나갔는데요. 세어보진 않았지만.. 족히 100명은 넘게 만나본 것 같네요. 근데 진짜 100명 만나고 깨달은 건 무작위로 매칭되는 환경에서는 내가 우위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개인적으로 객관화를 좀 잘 하는 편인데요. 흔히 말하는 알파메일들은 로테이션 소개팅 나갔다 하면 연애 시작하는거 쉬울거에요. 아무리 로테이션이라도 소개팅이라는 본질은 똑같기 때문에 여자들도 외적으로 괜찮은 남자한테 몰리거든요. 그래서 매번 저는 0표 아픔에 시달리고요..ㅋㅋ
그래서 결정사를 가야하나? 싶다가도 주변에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100% 후회할거라고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더라고요. 너무 능력만 따지고 계산기 두드리는 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 정작 본인들은 준비가 안 된 경우도 많다고... 직접 해봐야 아는거지만 금액대가 그냥 찍먹하기엔 좀 후덜덜해서 시도조차 못했었죠.
어쨌든 로테이션 소개팅이라는게 제 스타일이 아니어도 억지로 대화를 이어가야 하니까 기만 빨리고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러다 진짜 시간만 날리겠다" 싶어서 제대로 된 1:1 소개팅 업체만 찾다가 시라노소개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여기는 무지성으로 사람을 밀어넣는 게 아니라 매칭이 아니라 실제 만남 보장을 약속해준다는 게 꽤 합리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3개월 정도 기간제로 이용했고요. 무료 연장 혜택 받아서 좀 더 길게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5개월 차에 드디어 연애 시작했네요 ㅎㅎ 로테이션 소개팅에서 100명 만날 에너지의 10%만 여기 쏟아도 결과가 훨씬 좋습니다.
아, 그리고 꿀팁 하나 드리자면 저처럼 현장 업무나 구매 업무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분들은 프로그램 시작일을 꼭 조율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못했지만..ㅋㅋ ㅠㅠ 상담할 때 "4/11 부터 소개 받을게요" 이런 식으로 미리 말하면 다 맞춰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냥 먼저 해본 사람이 말해주는 소소한 꿀팁입니다. 일 바쁘다고 연애 포기하지 마시고 로테이션 소개팅 나가서 100명이랑 힘 빼기 전에 나한테 잘 맞는 업체 선택해서 연애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정신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안산에서 인테리어 회사 구매팀 다니고 있는 91년생 남자입니다.
30대 중반 정도 되니까 솔직히 마음이 급해져서 한때 로테이션 소개팅에 미친 적이 있었습니다. 불과 1년도 안됐어요. 주말마다 서울 올라가서 소위 말하는 와인 파티나 로테이션 소개팅 나갔는데요. 세어보진 않았지만.. 족히 100명은 넘게 만나본 것 같네요. 근데 진짜 100명 만나고 깨달은 건 무작위로 매칭되는 환경에서는 내가 우위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개인적으로 객관화를 좀 잘 하는 편인데요. 흔히 말하는 알파메일들은 로테이션 소개팅 나갔다 하면 연애 시작하는거 쉬울거에요. 아무리 로테이션이라도 소개팅이라는 본질은 똑같기 때문에 여자들도 외적으로 괜찮은 남자한테 몰리거든요. 그래서 매번 저는 0표 아픔에 시달리고요..ㅋㅋ
그래서 결정사를 가야하나? 싶다가도 주변에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100% 후회할거라고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더라고요. 너무 능력만 따지고 계산기 두드리는 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 정작 본인들은 준비가 안 된 경우도 많다고... 직접 해봐야 아는거지만 금액대가 그냥 찍먹하기엔 좀 후덜덜해서 시도조차 못했었죠.
어쨌든 로테이션 소개팅이라는게 제 스타일이 아니어도 억지로 대화를 이어가야 하니까 기만 빨리고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러다 진짜 시간만 날리겠다" 싶어서 제대로 된 1:1 소개팅 업체만 찾다가 시라노소개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여기는 무지성으로 사람을 밀어넣는 게 아니라 매칭이 아니라 실제 만남 보장을 약속해준다는 게 꽤 합리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3개월 정도 기간제로 이용했고요. 무료 연장 혜택 받아서 좀 더 길게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5개월 차에 드디어 연애 시작했네요 ㅎㅎ 로테이션 소개팅에서 100명 만날 에너지의 10%만 여기 쏟아도 결과가 훨씬 좋습니다.
아, 그리고 꿀팁 하나 드리자면 저처럼 현장 업무나 구매 업무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분들은 프로그램 시작일을 꼭 조율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못했지만..ㅋㅋ ㅠㅠ 상담할 때 "4/11 부터 소개 받을게요" 이런 식으로 미리 말하면 다 맞춰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냥 먼저 해본 사람이 말해주는 소소한 꿀팁입니다. 일 바쁘다고 연애 포기하지 마시고 로테이션 소개팅 나가서 100명이랑 힘 빼기 전에 나한테 잘 맞는 업체 선택해서 연애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정신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